✅ 절대 실수 없는 상견례 -예절복장, 대화, 자리배치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

2025. 4. 22. 21:57상황별 예절 가이드

 


☕ 상견례란?

상견례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만나 인사하는 자리예요.
“우리 아이가 이런 사람과 결혼하는구나” 하고 서로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고,
결혼 준비 과정의 첫 단계로도 볼 수 있어요.

이 자리에서 특별히 중요한 건 좋은 첫인상과 부드러운 분위기예요.
격식을 갖추되, 너무 딱딱하지 않도록,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자리를 만드는 게 목표랍니다.


🧾 상견례 전에 준비해두면 좋은 것들

📍 식당은 이렇게 고르면 좋아요

  • 조용하고 룸이 있는 한식당이나 호텔 레스토랑이 좋아요.
  • 고급스러운 곳도 좋지만 대화하기 편한 분위기가 더 중요해요.
  • 양가가 멀리 떨어져 있다면 중간 지점에서 만나면 서로 부담이 덜하겠죠?

📍 시간대는 언제가 좋을까요?

  •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적당해요.
  • 점심 식사 시간은 조금 붐비고, 저녁은 피곤할 수 있거든요.
  • 여유롭게 식사하고, 식사 후에는 차 한 잔 마시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.

📍 소개 멘트는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

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소개는 꼭 필요해요.
예를 들어 이렇게 하면 자연스러워요:

“아버지, 여기 ○○씨 부모님이세요.”
“어머님, 여긴 제 예비 시부모님이세요.”

너무 길 필요는 없고, 차분하고 정중한 말투면 충분해요.


👔 복장은 어떻게 입는 게 예의일까요?

👨 남성의 경우

  • 어두운 정장, 흰 셔츠, 단정한 넥타이 → 기본 공식이에요.
  • 넥타이는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, 있으면 더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.
  • 구두는 새것보다도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 중요해요.

👩 여성의 경우

  • 블라우스에 슬랙스, 혹은 단정한 원피스가 좋아요.
  • 너무 짧거나 타이트한 옷, 또는 너무 화려한 스타일은 피해주세요.
  • 향수나 액세서리도 심플하게, 자연스럽게 정리한 머리가 더 예의 있어 보여요.

복장은 “면접에 간다”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무난해요.
단정하고 깔끔하면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.

 


🍽 자리배치는 이렇게 하시면 좋아요

상견례에서 앉는 자리는 서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게 중요해요.
서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인게 중요하니까 너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.

  • 부모님끼리는 마주보게 앉고, 자녀 둘은 가운데 나란히 앉는 구조가 좋아요.
  • 식당 예약 시 **“이런 자리 구성 부탁드립니다”**라고 미리 말해두면 좋아요.

💬 대화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?

처음 만나는 자리다 보니 대화가 조금 어색할 수 있어요.
그래도 걱정 마세요. 기본적인 예절과 밝은 표정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어요.

🙇 첫 인사, 이렇게 해보세요

  • “처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.”
  • “자녀 분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.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.”

부모님도 긴장하셨을 테니, 짧고 따뜻한 인사면 충분해요.

❌ 피해야 할 대화 주제

  • 예단, 혼수, 집, 돈 이야기
  • 정치, 종교, 건강, 외모 관련
  • 타인과 비교하는 이야기

✅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대화

  • 자녀의 성장 이야기, 어릴 적 에피소드
  • 부모님의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
  • 날씨, 계절 이야기처럼 가벼운 일상 이야기

말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.
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태도가 훨씬 좋은 인상을 준답니다.

 


🧾 마무리는 이렇게 해보세요

🎁 인사 마무리

  • 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.”
  • “이렇게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.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.”

정중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표현이면 딱 좋아요.

💳 식사비는 어떻게?

  • 보통은 남자 쪽이 계산하는 경우가 많지만, 반드시 그래야 하는 건 아니에요.
  • 자녀들이 미리 상의해서 자연스럽게 처리하면 됩니다.

중요한 건 계산 방식보다 분위기를 깨지 않고 매끄럽게 마무리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.

💡 마무리 조언

상견례는 처음이니 누구나 긴장해요.
완벽한 자리여야 한다는 부담보다,
따뜻하고 배려 있는 태도로 서로의 마음을 여는 자리라고 생각해보세요.

이 글을 통해 준비하면서 걱정을 덜고,
자신감 있게 상견례에 임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.
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첫 만남이 되시길 바랍니다 😊


 

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!
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라요.
이 블로그는 여러분의 일상에 ‘쓸모 있는 지식' 을 가득 담아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써내려가고 있어요.

혹시 글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, “이런 내용도 다뤄줬으면 좋겠어요!” 하는 주제가 있다면
댓글이나 방명록에 언제든지 편하게 남겨주세요.
여러분의 피드백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고, 블로그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나침반이 되어줍니다.

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밌는 글, 그리고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로 자주 찾아올게요.
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.